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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견디게 해준 다정이의 연필
다정이의 어린 시절은 따뜻한 말보다 상처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5살 때부터 엄마와 단둘이 살게 된 다정이는 엄마의 반복되는 폭언과 폭력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야 했습니다.
혼자 남겨진 방에서 다정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만화 캐릭터를 따라 그리며 어린 마음에 담아두었던 슬픔과 두려움을 조금씩 견뎌냈습니다. 그림은 다정이에게 유일한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결국 다정이는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아픈 시간을 뒤로할 수 있었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이 된 다정이는 이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또 다른 현실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마주한 평범한 일상 속에서 되찾은 꿈
열일곱이라는 어린 나이에 홀로서기를 해야 했던 다정이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친구의 부모님이었습니다. "다정아, 힘들면 언제든 우리 집으로 와." 이 한마디는 다정이가 처음으로 느껴본 '가족'이었습니다.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 속에서 마음이 조금씩 회복되자 다정이는 다시 연필을 들었습니다. 미술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와 실기 준비를 이어가는 한편,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스로 학비를 마련했습니다.

천원의 힘으로 만드는 변화! 다정이의 마지막 한 걸음을 응원해 주세요.
그림을 포기하지 않았던 다정이는 결국 원하던 미술대학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다정이에게 대학 합격은 꿈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앞으로 교육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학비와 실기 준비 비용, 그리고 당장의 생계까지 모두 스스로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다정이는 미술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본 다정이는, 자신이 받았던 도움처럼 이제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미술교사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림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온 다정이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선생님이 되고 자신의 힘으로 온전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천 원의 힘을 모아 다정이의 마지막 한 걸음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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