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동행 [KBS 동행 제 556화] 가정의 달 기획 - 현성이의 믹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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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556화 <가정의 달 기획 - 현성이의 믹스커피>

2026년 5월 2일(토) 18:00~18:55 KBS 1TV

 

 

 

 

 

가수이자 배우 이승기와의 ‘동행’

가정의 달 5월,
가족은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자 삶을 버티게 하는 힘이 됩니다. 
그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지키기 위해 매일 치열하게 싸워내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장애가 있는 자녀를 돌보는 보호자, 그리고 언젠가 먼저 떠나야 한다는 
피할 수 없는 시간 앞에서의 걱정.
<가정의 달 기획>을 맞이해 ‘동행’과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 
가수이자 배우 이승기가 희망을 그리는 그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합니다. 

 

 

 

 

믹스커피에 담긴 현성이의 마음 

 

지은 지 80년이나 된 오래된 슬레이트집. 그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학교에 가기 위해 준비하는 현성이가 있습니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 현성이. 능숙하진 않아도 엄마를 도와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엄마와 늘 함께 가던 등굣길도 이제는 혼자 버스를 타고 다닐 정도입니다. 이토록 씩씩한 아들이지만, 엄마에게 현성이는 늘 불안하고 뭐든 챙겨주고 싶은 존재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언어와 발달 장애를 진단받은 현성이. 가끔 수업을 따라가는 것도 버겁고, 서툰 발음 때문인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현성이에게 위로가 되어 준 건 늘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엄마였습니다. 지금은 언어 치료 센터에서 열심히 치료를 받으며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현성이. 이런 현성이가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이 있는데 바로 믹스커피입니다. 다 같은 믹스커피일 것 같지만, 현성이가 타는 믹스커피만큼은 다르다며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가족들. 가족들이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게 믹스커피에 담긴 현성이의 마음입니다. 

 

 

 

 

 

 

자나 깨나 엄마와 손자 걱정뿐인 할아버지 

 

요즘 할아버지는 딸과 손자에 대한 걱정으로 하루가 가득합니다. 사실 현성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인지 능력이 부족해 최근 경계성 인지장애 검사를 마치고 장애 판정을 받기 위한 심사를 준비 중입니다. 장애가 있는 딸과 손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었던 할아버지. 최근 들어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했지만, 가족들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움직이시는데, 그런 할아버지의 뒤를 매번 졸졸 따라다니는 사람은 다름 아닌 현성이입니다. 요즘 학교가 끝나면 곧바로 할아버지의 밭으로 향하는 현성이. 밭일을 함께 거들며, 늘 그림자처럼 할아버지 곁에서 직접 물도 길어오고, 가장 가까이에서 할아버지를 살피는 현성이를 볼 때마다 할아버지는 고맙고 기특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현성이네에 전하는 이승기의 따뜻한 응원

 

오랫동안 동행과 긴 인연을 맺어온 가수이자 배우 이승기가 현성이네를 돕기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현성이 가족에게 소중한 삶의 터전이 되어준 텃밭을 찾아가 함께 물을 길어 나르고, 현성이와 할아버지가 정성껏 가꿔온 작물도 수확하며 있는 힘껏 밭일을 거들었습니다. 이어 현성이네 집을 깜짝 방문해 그 어느 때보다 정성껏 타준 믹스커피 한 잔을 나누며,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하는 가족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걱정 많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현성이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5월 가정의 달, 가슴 따뜻한 동행을 시작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지키기 위해

매일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현성이네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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