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힘 [종료] 천원의 힘 #91_보호자 대신 스스로를 돌봐야 하는 하린이네

2025.11.1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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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대신 스스로를 돌봐야 하는 하린이네

 

 

하린이(가명)네 가족은 작년까지 할머니, 아빠, 장애가 있는 동생을 포함해 동생 셋과 함께 북적이는 여섯 식구가 좁은 16평 빌라에서 생활했었다고 하는데요. 당뇨가 심한 아빠는 집안일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할머니가 가사부터 중증 지적 장애가 있는 둘째의 돌봄까지 도맡아 하셨어요.

 

할머니가 둘째에게 매달려 있다 보니, 하린이 같은 비장애 형제들은 자연스레 돌봄의 손길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었고 이런 환경이 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까 봐 올해 초에는 가족 구성원이 두 집으로 나뉘어 살게 되었답니다.

 

하린이는 할머니가 걱정되어 함께 남으려 했지만, 결국 아빠와 동생들과 함께 새 보금자리로 이사하게 되었어요.

 

 

 

보호자가 되어 집안일을 하고 있는 하린이네 형제

 

 

새로 이사한 곳은 방 두 개짜리 14평 아파트인데, 비록 예전 집보다는 쾌적하지만 아빠와 아이 셋이 살기에는 여전히 좁은 현실이에요.

 

게다가 아빠가 당뇨 때문에 건강이 안 좋으셔서, 하린이 삼 남매가 설거지, 빨래, 청소 같은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답니다.

 

문제는 식사인데, 아직 어려서 제대로 된 식사보다는 편의점 음식이나 밀키트로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고 왕복 2시간 넘는 거리에 살고 계신 할머니는 아이들 밥 걱정에 반찬을 만들어 주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자주 오기 힘든 상황이에요. 아이들이 학업에 가사까지 병행하다 보니 집안은 늘 어수선할 수밖에 없어요.


 

 

천천히! 천원의 힘을 모아서!

하린이를 응원해주세요!

 

 

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린이네 삼 남매는 각자의 꿈을 키우며 정말 열심히 생활하고 있어요! 맏언니 하린이는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든든한 언니인데, 왕복 두 시간이 넘는 먼 거리에도 막내와 함께 태권도장을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둘째는 늘 자신보다 형제를 먼저 생각하는 착한 아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놓지 않고 열심히 학원을 다니고 있고 막내는 어릴 적 전교 부회장을 할 만큼 리더십도 있고, 태권도 선수가 꿈이라 언니와 함께 태권도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아빠와 할머니는 힘든 내색을 절대 하지 않으려 애쓰시지만 할머니는 수전증이 심해져 병원비 걱정에 치료도 못 받고 계신 상황이에요. 하린이와 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천원의 힘을 모아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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