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가족돌봄지원사업 캠페인|본 캠페인은 KBS동행을 통해 방송된 사례를 재구성하였습니다.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지난해, 엄마는 비인두암 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8번의 항암치료, 30번이 넘는 방사선 치료를 견디는 동안
엄마의 몸무게는 20kg이나 줄었습니다.
후유증으로 한걸음 내딛기도 힘든 상황.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엄마는 사실 병원에 가기 무섭습니다.
몸이 아파서가 아니라, 병원비가 무서워서 입니다.
항암 치료를 받는 엄마
암 투병 전 건강한 엄마

하루종일 피가 섞인 기침을 하면서도
아픈 몸을 이끌고 “알바를 가야겠다”고 말하는 엄마...
그런 엄마를 보는 유건이의 가슴은 무너집니다.
엄마가 쓰러지지는 않을까... 혹시 엄마를 잃게 되지는 않을까...
엄마가 조금이라도 덜 아프길 바라는 마음에
시장에서 얻은 양파 껍질을 정성껏 달입니다.
유건이는 아픈 엄마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학교가 끝나면 곧장 아르바이트를 하러 뛰어갑니다.
친구 어머니가 하시는 식당에서 서빙하고, 설거지를 하고, 주말이면 원단 공장에서 50kg이 넘는 원단을 메고 나릅니다.
모든 힘을 다 써 몸이 축 쳐지지만, 아픈 엄마를 생각하며 버팁니다.
엄마의 병원비가 나가면 턱없이 부족한 생활비...
친구들이 웃고 떠들며 학원에 갈 때, 유건이는 가계부 숫자를 먼저 봅니다.

유건이는 녹초가 된 몸을 일으켜
책상에 앉습니다.
부사관이라는 꿈을 위해서입니다.
유건이는 지친 하루 끝에도 공부를 하고,
유도복을 챙깁니다.
유건이가 더 이상 혼자 버티지 않도록, 아픈 엄마가 유건이 곁에 조금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지금 함께해주세요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월세, 관리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유건이가 생계 걱정 없이 꿈을 꿀 수 있도록
후원금은 유건이의 가정을 위해 우선 사용되며 이후 비슷한 환경에 놓인 국내 아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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